정애연 김진근 이혼 12년 만에 협의 이혼

배우 정애연·김진근 부부가 결혼 12년 만에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이에 이혼 사유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요. 두 사람은 두 달 전 이미 모든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양육권은 김진근이 갖고, 이혼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안도 협의하에 조용히 정리했다고 합니다.

 

 

배우 정애연 나이 프로필 정리

• 출생 - 1982년 11월 30일 (38세), 충청남도 대전시
• 신체 - 168cm, 48kg
• 학력 - 대전법동중학교 (졸업) 동대전고등학교 (졸업) 대전대학교 (현대무용학 / 학사)
• 자녀 - 아들 김성은

 

배우 김진근 나이 프로필 정리

• 출생 - 1967년 5월 (54세) 서울특별시
• 다른 이름 - 김성준
• 직업 - 배우
• 학력 - 고려대 경영학 학사

 

배우 정애연 김진근 이혼 사유 안타까운 이유

 

배우 정애연·김진근의 측근은 “두 사람이 애지중지 슬하에 아들을 키우며 12년간 원만한 결혼 생활을 이어온 만큼 제3자들이 이혼 사유를 함부로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이혼이 아이에게 아픔이 되기에 두 사람 모두 최대한 조용히 이혼 절차를 밟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이미 2개월 전 모든 정리를 마치고 지금은 서로의 삶을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고 귀띔한건데요. 결국 자세한 이혼 사유는 밝힐 수 없지만 서로를 존중하며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 한 것을 봐서는 이혼 사유가 성격 차이 정도 아닐까 싶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자녀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이혼 자체가 안타깝긴하네요.

 

정애연과 김진근은 2001년 단막극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후 8년간의 교제 끝에 15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09년 백년가약을 맺었는데요. 이듬해 득남한 후 다양한 작품 활동 외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해왔던거죠.

 

 

특히 두 사람의 만남은 ‘연예계 로열패밀리’의 탄생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김진근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원로배우 김진규와 김보애라고 합니다. 누나 김진아 역시 배우라는데요. 이 외에도 이덕화, 최병서 등도 혈육 관계라고 합니다. 여기에 김진근과 정애연의 결혼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예인 집안’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애연은 아픈 개인사를 딛고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 마친 tvN ‘악마판사’에서는 영부인 역을 맡았고,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는 정마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죠.

 

또한 내년 방송되는 다수 드라마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진근 역시 JTBC ‘60일, 지정생존자’에서 국정원 차장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